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 외인부대 (문단 편집) == 생활상 == [[파일:41229131_598716753879322_92831195502477312_o.jpg|width=70%]] 병력 수급 방식이 [[모병제]]이고 수익이 짭짤하고 군장비가 좋다는 점, 훈련의 질이 보장되고 파병을 가서 실전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며 짬밥이 아닌 경력[* 파병경력, 실전경력 등. 군복무만 오래했다면 짬밥만 많고 경력이 없는 것이다.]을 따진다[* 고참병인데 아직 이등병이면 아예 대놓고 [[관심병사]] 그 자체이기 때문에 짬밥이 많아도 전혀 윗사람으로 대우하지 않는다. 다만 짬밥과 경력은 구분하므로 같은 계급이더라도 오랜 군생활로 인해 출중한 능력과 공훈을 보인다면 계급을 막론하고 우대해준다. 단순히 복무연수가 높다고 우대하는 것이 아닌, 그 만한 능력이 있어야 대우받을 수 있다. 이는 사실 어느 선진형 군대나 마찬가지다. 다만 외인부대는 진급제한이 없는 다소 특이한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타 군에 비하면 계급을 중시하는 편이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한민국 국군]]과 비슷한 점이 많다. 평소의 분위기와 군기는 그래도 직업군인인 특성상 비교적 프리한 편이나, [[프랑스군]]답게 [[똥군기]]가 꽤 심한 편이다. 또한 부대에 따라 다른데, 보통 그러한 불필요한 군기를 잡지 않거나 가혹행위가 덜한 부대가 장비와 훈련의 질 또한 좋은 곳이다. 그러나 해당 장병이 적절한 신체능력과 언어능력을 지녀야 그러한 것이 보장되는 부대로 보내준다. 나약한 신체 + 프랑스어 구사율 0%라면 낙후된 부대에 배치되어 어마어마한 부조리를 겪으며 로망과는 먼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훈련 강도는 연대마다 달라 묶어서 설명하지는 못 한다. 하지만 외인부대 내의 메이커부대 격인 대다수의 전투 담당 부대들은 모병제 프랑스군에서도 해외파병을 전담하는 엘리트 부대답게, 훈련의 강도부터가 한국에서 흔히 메이커 부대로 불리는 여러 전방부대 내 수색/정찰/특공대 간부 훈련 이상급으로 살벌하다. 이 때문에 신체가 약하거나 하자가 있다면 입대 훈련을 중도포기하고 나갈 확률이 높다. 외인부대는 아무래도 프랑스인들을 대신해 전쟁에 나가는 외국인 용병부대이기에 때문에 그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당연 왠만한 한국의 정예부대 이상급으로 훈련이 빡세며, 체력 훈련이 아닌 '''사격과 전술 훈련은 왠만한 국군 메이커부대들과 비교해도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다. 당장 임관을 위한 기초군사훈련만 해도 3개월이 넘는 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한 인력수급 부족으로 1개월 단축.) 특히 예하의 특수부대인 코만도를 가려면 아무래도 현역 베테랑 외인부대원들 중에서 극소수를 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프랑스어 실력이 좋아야하고 체력적으로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나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과 같은 한국군 특수부대에 입대하여 자대 배치 후 거기서도 평균정도는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입단 시험이 아니라, 수료 후 팀에 배치되어 거기서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어야 한다. 또한 당연히 특수부대가 그렇겠지만, 체력만 된다고 되는게 아니라 머리도 굉장히 좋아야 한다.[* 물론 국민 대다수가 대졸인데다가 타국의 대졸 인원 비율에 준할 정도로 석박사 보유자가 있는 [[한국]]에선 그 허들이 상대적으로 꽤 낮아보일 수가 있다.] 심지어 여긴 내부 선발이기 때문에 '''체력은 그냥 기본인거고''', [[사격]]과 [[독도법]], 분대전투기술 등의 [[전술]]실력이 발군이어야만 한다. 체력만 좋은 알보병은 절대로 뽑아주지 않으며, 애초에 외인부대 전투연대 자체가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게 본인 특기와 전술을 연마해야한다. 다만 외인부대를 무슨 전세계 특수부대들이 다 모이는 초엘리트 부대로 봐 그 허들을 너무 높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외인부대 지원자의 절반 이상은 군 경험이 없는 일반인 출신이며, 모두가 체력적으로 우수하다고 보기는 당연 매우 힘들다. 한국에서도 특전사가 아닌 그냥 육군/해병대 병 출신들이 입대해 공수연대 등으로 배치받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특히 체력이 괴물 수준으로 좋은 사람들은 메이커 전투부대나 그 예하 코만도에나 있다. 애초에 이들은 체력단련만을 중시하는 부대 문화가 아니라 그렇게 목을 매진 않는다. 또한 아무리 이들이 정예라 해도 각국의 특수부대 출신들과 이들을 비교하는 건 다소 무리이다. 물론 기본 인풋이 이렇다는거지 외인부대 자체는 프랑스 군 내의 온갖 전투파병을 담당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예하 전투부대에서 정말로 제대로 복무를 한 인원들은 왠만한 국가의 군대 출신들보다도 훨씬 전술적/체력적으로 뛰어난 전문성을 지닌 인원이라고 봐도 전혀 무리가 없다[* 물론 상기했듯, 진짜 특수부대 출신들과 비교하기엔 당연히 무리다.]. 예하 코만도를 제외하곤 특수부대는 아니지만, '''특수부대만 아닐 뿐'''이지 어마어마하게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엘리트 군인이자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 육군]]과 [[미 해병대]] 대원들로부터 립서비스가 아닌 제대로 된 인정을 받은 몇 안 되는 부대가 바로 프랑스 외인부대이다. 당장 '''마라톤 [[올림픽]] 10위권 선수를 배출한 외인부대 마라톤 대표팀이 다른 곳도 아닌 [[기갑]]연대에 있으니''', 평균적인 훈련 강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https://www.quora.com/Did-the-US-Marines-truly-decide-to-stop-training-at-the-French-foreign-legion-jungle-training-camp-because-it-was-too-hard?q=did%20the%20us%20marine%20truly%20|미 해병대가 외인부대 정글전 학교에서 교육 중 너무 힘들다고 빤쓰런]]''' 친 전적이 있을 정도이다. 프랑스인들을 대신해서 전쟁터에 나가는 정예 군인을 양성하는 곳인만큼 훈련 강도는 정말 어지간한 군대 저리가라 수준이다. 12주동안의 훈련중 본 대대에서 훈련 소대만 따로 나와서 첫 4주간 훈련을 받는데 농장(Farm)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외곽에 위치한 훈련소에서의 숙식 훈련을 받는 동안은 상당히 고되게 훈련하고 정신, 육체적으로 고생시킨다. 유튜브에 관련 영상들이 몇 가지 올라와 있는데, 이것을 들여다보면 훈련강도가 세고 분위기도 엄하다. 관물대 검사하면서 비뚤어진 물품을 그대로 쓩 떨궈버리거나, [[전투화]] 손질 상태 검사하면서 불합격한 훈련병의 전투화를 창밖으로 휭 던져버리거나, 뻑하면 얼차려를 준다. 처음 몇 달만 버티고 나면 많이 프리해진다. 물론 처음에 비해서 프리해진다는거지 군기 자체는 여전하다. 이때 도망가거나 포기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훈련중의 중도 포기는 개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이걸 통과한 사람은 나머지 2달간 특별한 문제가 있거나 정말 마음이 맞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를 제외하면 쭉 자대까지 가게 된다. (집중사격주 깔루스 1주, 산악극복훈력 미구엘 1주 , 자대배치전 종합숙달훈련 모듈 2 1주일)을 제외하고는 4연대 까스텔노다리에서 체력단련과 프랑스어 공부를 한다. 최종적으로 자대까지 가는 사람은 지원자의 10% 정도라고 한다. 의무복무기간은 5년이며 계약 만료 전에 1년 단위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처음 기본 계약기간 5년은 도중에 심신 문제나 중범죄 등으로 더 이상 군에 복무할 수 없게 되지 않는 한 무조건 복무해야만 한다. 정식으로 군번을 부여받고 의무복무기간이 주어진 군인이 탈영했다가 다시 프랑스 국내 및 해외 식민지에서 체포될 경우 곧바로 군 [[교도소]]행이며, 만기출소 후에도 잔여 복무기간을 다 채워야 한다. 이런 경우 당연하지만 탈영한 그 계급에서 진급이 막히며 장기복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자진해 돌아왔을 경우 영창 1개월 정도로 봐주며, 잔여 복무 기간 중 개인의 노력을 통해 인사상 불이익을 극복할 수 있다. 어차피 탈영 중 별도의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형량도 그리 길게 선고되지 않는다. 반대로 탈영 중 공무원 신분을 유지 못할 수준의 범죄를 저질렀다면 자진 복귀고 뭐고 그냥 징역 살고 민간인으로 방출된다. 병은 전원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5년을 채우지 않고 휴가 중 본국으로 출국한 뒤 복귀하지 않고 탈영해버리는 이들도 꽤 있다. 외국인인 이상 탈영 외 중범죄를 지지르지 않았다면 프랑스 정부가 타국에까지 [[프랑스 국가 헌병대|헌병]]을 보내 체포해오거나 그 나라에 범죄인 인도 신청 등을 하진 않기 때문에, 아예 프랑스와 연을 끊어도 상관없으면 주저없이 이 방법을 택한다. 이런 일이 흔하다 보니 외인부대 내에서도 이를 일종의 '''자진 퇴역''' 같은 은어로 부르는데, 보통 이렇게 아예 안 돌아올 사람들은 휴가 때 싸는 짐꾸러미의 양 등을 통해 다 티가 나며, 부대에서도 웬만하면 알고도 그냥 모른 척 가게 냅두는 편이라고 한다. 굳이 부적응자를 부대에 억지로 냅둬서 부대 분위기를 헤치는 것보단, 제발로 나가주는 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물론, 프랑스 본토와 해외 영토를 제외한 다른 유럽 국가를 여행하거나 국적 취득하는 데에도 별 문제가 없다. 당연히 이렇게 계약기간 안 채우고 탈영하면 부대에서도 외인부대 출신이라고 인정해주지 않으며, 탈영병으로 분류되는 즉시 급여가 입금되는 계좌를 압류당한다. 당연히 잔여 급여와 연금도 돌아와서 체포된 뒤 형기를 마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으면 돌려받지 못한다. 복무하면서 모은 금액들을 사실상 다 날려버리는 행위이니 잘 생각해야 한다.-- 물론 탈영하기 직전에 자기 월급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하지 않고 냅두고 가는 멍청이는 없다.-- 프랑스 출신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해 입대한 이들은 연고지가 프랑스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탈영해도 갈 곳이 없으니 이런 식으로 도망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너무 [[관심병사]]라서 기본계약기간 안에 [[일등병]]으로 진급하지 못하면 계약 연장은 없다. 그냥 기본 복무기간만 채우고 사회로 방출한다. 이런 인원은 재도전을 할 경우 불합격이다. 기본복무기간 기준으로 [[부사관]] 진급은 최소 3년차부터 가능하다. 2022년 현재 외인부대 내부 부사관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소화하고 체력 시험을 통과할 수 있으며, 사고친 기록이 없다면 중대장 면담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물론, 최종 합격하려면 프랑스 국적을 취득 혹은 회복(프랑스인이 입대를 위해 국적 변경한 경우)해야 한다. 2차 대전 직후에는 갈 곳이 없어진 [[슈츠슈타펠|SS]]나 [[독일 국방군]] 출신 혹은 경미한 [[전범]] 등 [[독일인]]들이 과거를 묻지 않았던 외인부대에 입대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의 신원을 추적할 방법이 없으니 범죄자 등이 입대할 개연성이 당시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 사람이 과거에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출생지 등을 철저히 따져본 다음에 훈련소 입대를 허용한다. 범죄자 등은 인터폴까지 연계한 철저한 신원조사를 거쳐 가려낸다. 그래도 중범죄가 아니면 봐주는 듯하다. 인터뷰에서도 예시로 [[살인죄]] 같은 범죄가 아니라면이라 말하기도 하고, 영상에도 미국에서 폭력으로 1년 징역을 살고 온 [[한국계 미국인]] 훈련병이 나온 바 있다. 물론 장교로의 신분 전환자는 매우 철저하게 신원조사를 하기 때문에 전과자가 장교가 되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 최대 부사관밖에는 지원 못 한다. 이렇게 신원조사를 하는 진짜 이유는 국제수배범이 수배를 피해 도피입대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 신원조사에서 수배범임이 밝혀지면 바로 [[인터폴]]에 넘긴다. 중대 혹은 소대의 분위기에 따라 두발규제가 천양지차이다. 훈련소 입소부터 전역 직전까지 한국군 신병교육대 수준으로 밀고 살아야 하는 대원이 있는가 하면, 일병을 달자마자 [[투블럭]]을 시작하는 대원이 있을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